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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0523.2009




Season 4 Episode Spoiler Battlestar Galactica

현재 2008년도 방송분은 EP10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매주 업데이트 되며,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스포일러를 원하는 분들에 한해 아래 접힌 글을 읽어주세요.

Ep. 07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08-05-20>
EP. 08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08-06-03>

EP. 09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08-06-10>

EP. 10까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08-06-16>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10 - Revelations[2008.06.13]

0.


4시즌의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2008년의 마지막 방송이며, 11화부터는 2009년에 방영을 시작합니다. ㅠㅠ


1.


제목과 같이, 드디어 4시즌 최고의 떡밥 Final 5 중 우리가 아는 4명의 정체가 콜로니얼에 폭로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디애나 역시 Final 5 중 4명만을 아는 것일까요? 아니면, 5번째는 알고는 있지만 말을 안하는 걸까요? 하여튼, 선단에는 4명이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카라는 사일런은 아닌 것 같습니다...(그럼 넌 정체가 뭐냐? ㅡㅡ;;;;)

여튼, 디애나는 로슬린 대통령과 일부 병력들을 인질로 하면서, Final 4/5 맴버들의 송환(?)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아다마는 겔럭틱카로 건너가 협상조건을 말할 것이라고 하죠. 안가겠다는 아다마에게 로슬린은 자신은 상관 없으니, 사일런 4명을 데리고 사일런들이 자신들만 지구로 가려고 한다면, 사일런 베이스쉽에 핵폭탄을 선물하라고 강권하죠. (무서운 분입니다. 역시...)


2.


디애나는, 아다마와 함께 겔럭틱카로 건너와 LEE에게 협상조건을 말합니다만, 눈 앞에 서있는 사울 타이와, 토리, 난간 위의 티롤과 샘을 보고 의미 심장한 표정을 날려줍니다. 면전에서는 서로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지만...역시 서로를 믿기에는 역부족이지요. 토리는, 대통령의 약을 전해주어야 한다는 핑게로 사일런 베이스쉽으로 넘어가, 동포(?)들과 감격의 해후를 합니다.


3.


한편, 겔럭틱카에서는 구출작전에 대한 협의를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거의 자살임무나 다름 없는 악조건이죠. 상대방을 기습한다는 잇점도 없고, 히트 앤드 런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작전 성공율은 매우 낮지요. 이때, Final 5 멤버들의 귀에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상한 주파수 음이 공명처럼 들리지요. 남아있는 3명의 멤버들은 카라가 타고온 바이퍼 앞으로 끌리듯이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알수 없지요. 무언가 바뀌었다는 느낌만 들뿐, 정확하게 어떤 것이 바뀐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4.


결국 사울 타이는, 아다마를 찾아가 자신이 사일런이라고 고백합니다.(!!!) 아다마는 믿질 못하지만, 사울은 자신을 당당하게 미끼로 내어 놓습니다. 이제 협상은 사울의 목숨으로, 그리고 사울이 말한 Final 5 중 4명의 이름공개로 인해, 점점더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아다마는 충격으로 정신줄을 놓은 상황이고, LEE는 냉정을 유지하면서, 이들 Final 5 멤버들의 목숨을 담보로 디애나와 협상을 합니다. 그리고, 본보기로 첫번째 제물로 사울을 선택하여 에어록에서 방출하려고 합니다. 사울이 에어록으로 날려버린 부역자들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한 상황이죠.


5.


한편, 카라는 자신이 타고온 바이퍼에서 마지막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샘과 티롤이 사일런이란 사실의 충격을 느낄 겨를도 없이요. 그리고, 바이퍼에 켜져있는 채널을 통해 어떤 신호가 들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콜로니의 비상위치 신호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이게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어요.

여튼, 카라의 바이퍼를 통해 들어온 신호는 어떤 곳의 위치 신호이고, 이 신호를 발생원이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모두들 지구라고 확신하죠.


6.


LEE는 결단을 내립니다. 이 신호를 사일런과 공유하고, 인류와 사일런이 모두 함께 지구로 도약할 것을 결정하지요. 그리고, Final 4/5 모두를 사면하고, 자신의 갈 곳을 자신이 선택하도록 조치합니다. 그리고, 돌아온 로슬린에게 대통령의 권한을 다시 넘기죠. 짧은 역사지만, 가장 짧은 임기를 가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7.


LEE와 카라가 정찰을 제안했지만, 아다마는, 동맹이 길어질 수록 균열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번에 모두가 도약할 것을 명령합니다. 도약까지 여러 대사가 - 상상할 수 있는 감격적인 - 있었지만, 사실 좀 심드렁했습니다. 모랄까...지구에 대한 확신이, 아니 왠지 너무 싱겁다는 느낌이 들어서일 수 있겠네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그들의 얼굴에서, 감동을 나누기는 어려웠습니다. 험험.

역시, 예상대로 도착한 지구는 방사능에 오염된 불모의 땅이었습니다. 폐허로 변한 어떤 도시의 잔해를 보면서, 황당해하는 사일런과 지구인들의 모습으로 이번 에피소드는 막을 내립니다.

과연 이들이 도착한 곳은 지구가 맞을까요? 콜로니얼 신호를 발신하고 있는 전파 발신원은 어디일까요? 그렇다면, 카라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고, 이 "A급(새삥)" 바이퍼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선단에 남은 Final 4/5 중 3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애아빠가 될 사울은?, 이미 애아빠인 티롤은? 집도절도 없는 샘은? 확실히 갈 길을 정한 것은 토리 뿐인듯 하군요.

여전히 많은 떡밥과 함께, 이렇게 4시즌 전반부는 마무리 되고, 2009년 1/4분기를 기약하면서, 배갈 팬들의 속을 끓일 듯 합니다.


8.


내년까지 기다리는 동안 잊지말라고, 연말 전에 몇 편의 webisodes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센스쟁이들...험험...) 내년에 방영될 4시즌 후반부는 대략 12편 정도로 예상된다고 하니, 지구 도착 이후의 여러 스토리들이 기다리고 있겠군요.

알려진 후반부 에피소드 제목들은,

11화 Sometimes a Great Notion
14화 Blood on the Scales
15화 No Exit

입니다.


***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9 - The Hub[2008.06.06]

1.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회는 2일전 상황으로 돌아가서, 부활연결선 공략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솔직히 좀 놀랄만큼 평온한 사일런 베이스쉽이었습니다. 2호는 어디 갔는지 이번회는 거의 버로우 상태이고, 센츄리온들과의 충돌도 없이 매우 평온(!)한 상태였습니다. 계속 반복된 점프를 하는 하이브리드를 막으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친절한 8호씨가 부활연결선으로 이동하는 것 같다는 정보를 주었기 때문일까요?


2.


힐로는 대통령과 발타가 타고는 있지만, 작전인원은 이미 승선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는지, 작전을 예정대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 중에, 8호 중 한명(이분은 콜사인도 ID도 없어서...아테나 듀플이라고 불러야 겠어요.)과 감정적인 교감을 나눕니다. 이 8호는 아테나와 헤라에 대한 호기심으로 일부 정보를 다운로드 했군요. 기억하시겠지만, 아테나가 헤라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자살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다운로드된 정보가 있었나 봅니다.

대통령이 따끔하게 한마디 하는군요..."자네는 8호 생산라인 전부와 결혼은 한게 아닐세~" 험험. 그런데 전 힐로가 이해가 되요. 생긴것도, 목소리도 똑같은데 기억까지 공유한다면,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흠흠.


3.


점프를 할때마다, 대통령은 비젼을 보게 됩니다. 몇편 전의 에피소드에서 발타의 유일신 사상과 사후세계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 바로 그녀가 나타납니다.

 

스타트랙의 우피 골드버그의 분위기가 나요. 대화를 통해 대통령은 자신의 속마음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됩니다. 얼음공주가 맞긴 했나봐요. 어떻게 보면, 아다마 제독은 진정으로 사랑받고 있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쌍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계속되는 비젼을 통해, 대통령도 얼어붙은 마음을 열게 되나봅니다.


4.


오랜만에 화끈한 전투장면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EP10.에서 대단한 떡밥을 뿌리면서 전반기 종료를 하겠지만, 오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어요. 사실 이번 전투는 조금 억지스러운 점이 많았어요. 중과부적이었는데, 역시 1호 그룹의 사일런 레이더들의 수가 많이 부족했다고 쳐도, 이미 몇대의 베이스쉽이 대기중이었는데 당하다니 놀랍군요. 작전의 요지는 중레이더와 바이퍼를 케이블로 연결하여, 전체 오프 상태로 레이더(드레디스) 감지를 벗어나 지근거리에서 바이퍼 활성화 후, FTL을 날리고, 디애나 구출 후 핵으로 날려버리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그 넓은 곳에서 디애나를 한방에 찾아낸 것도 대단하고, 25대나 되는 중레이더가 접근하도록 그냥 둔 사일런 친구들도 놀라울 따름이군요. 아무래도, 설마 허브까지 반란군들이 날릴 것이라고 상상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여튼 작전은 성공하여 부활연결선을 파괴되었으며, 반란군의 베이스쉽은 전장이탈에 성공합니다.


5.


대통령의 명령대로 힐로는, 디애나를 격리하여 대통령에게 데리고 갑니다. 역시 지난회의 떡밥 중 하나였던, 대통령을 보고 디애나가 한 말은, '농담'이었어요. 자신이 안전해지기 전에는 암말도 안하겠답니다. (그럼 그렇지...) 샘은 베이스쉽에 없었나봐요. 오늘도 한컷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6.


참, 불쌍한 발타씨는 오늘 깡통(센츄리온)에게 설교를 하시다가, 폭발에 휘발려 큰 상처를 입으십니다. 가죽에 구멍이 크게 나셨어요. ㅡㅡ;;; 약기운으로 고해성사를 다른 사람도 아닌 대통령에게 했다가 황천가실뻔 했습니다. 비젼이 살렸어요. 발타의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이지, 4차원이에요. 자기 합리화도 이정도면, 2MB급입니다.

 

7.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대략 수일이 걸렸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다 제독이 홀로 기다리고 있는 좌표로 사일런 베이스쉽이 도착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감동의 재회.

지난회, 늙은 남자로 로맨스 앞에 이렇게 멋있어질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 아다마 전 제독~! 이 표정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되겠지요? ^^ 사랑이 듬뿍 담긴 눈빛이 근사합니다~! 선착장에는 알아서 비켜준 것인지 힐로를 비롯한 겔럭틱카의 타격대원들은 코패기도 안보입니다. 벽 뒤에서 숨어 보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요.

 

그리고, 제가 잘못 안 것일 수도 있습니다만, 로라 로슬린 대통령이 아다마에게 또박또박, 귓속말로 포옹과 함께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남자도 포옹-사랑해 귓속말 크리에 넘어가지 않을 수 없지요. 그정도 크리 작렬이면, 영원한 노예가 될 수도...험험...

 

8.


결국 모든 떡밥들은 다음 에피소드로 넘겨졌습니다. Final 5는 과연 누구인지, 그는 과연 지구로 가는길을 알고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4명의 사일런들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모든 것은 다음회에 나오겠군요. 아~ 작가들 밉습니다.


9.


참, 1호는 호색한은 확실히 맞나봅니다. 뉴카프리카에서도 그렇지만, 안좋은건 다 배웠어요. ㅡㅡ; 그래도 부머에게 펫이라니 좀 심하잖아. 죽어 싸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8 - Sine Qua Non[2008.05.30]

1.


지난회에 갑작스러운 점프로 사라진 사일런 베이스쉽의 이야기는 이번회에 다루어지지 않습니다. 아~ 속이 타는 것은 시청자 뿐은 아니었지요. 콜로니얼 선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졸지에 대통령이 실종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적 지도자(?)인 발타와 일반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50%에 달하는 바이퍼/랩터 전력 또한 증발한게 되었으니까요.

시스템대로, 부통령인 쟈렉이 대통령직을 승계하지만, 아다마는 이를 추인하기를 거부합니다. 어찌보면, 무책임한 처사일 수도 있지만, 쟈렉을 지지하지 않는 마음과 함께 로라 로슬린이 아직 살아있다는 믿음이 더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2.


아테나 8호는 헤라를 지키겠다는 강박관념으로 인해(물론, 비젼의 영향도 있었지만) 겔럭틱카로 건너온 6호를 쏘게 되고, 우려와 같이 6호는 사일런 베이스쉽 내부의 반란 내지는 plan B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사망합니다.

아다마는, 아테나를 매우 질책하면서, 아테나를 영창에 구금합니다. 아테나가 혼자서 반성(?)의 눈물을 흘리면서 부르는 노래는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이군요. 허밍이지만...


3.


Lee는 아다마가 쟈렉을 지지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고, 아다마가 지지할 수 있는 인물 47명을 지난번 발타의 변호를 수행했던 램킨과 함께 선별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램킨은 이런 저런 기억에 남을 만한 대사를 선보입니다. ^^


"그게 우리가 하는 것들이죠."
"희망에 매달리는 것"
"하지만, 가장 필요할때 운을 버려버리는 것과는 다르죠"
"그건 포기하는 것과 같아요."


희망을 가지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거의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기만 하는 것은 포기와도 같은 것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현 시점의 최선을 다하는 것만큼이나, 실현 가능성 또한 중요한 일이겠지요. 현실적으로 할 수 없고,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는 것은 현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지 않음으로 주어질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일일테니까요.


결국, 이 대화로 인해 아다마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또한, 램킨 역시 중대 결심을 하게되지요. 이런 저런 이력으로 볼때, 로슬린이 없는 선단에서 가장 확실한 대안은 역시 LEE이며, LEE에게 대통령 직을 수행할 것을 강권합니다.


솔직히, 이장면에서는 LEE가 좀 정직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딱 처음부터 LEE가 나 아니면 안되라고 대사를 쳤서도 이상하게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 상황에서 자신을 의결원으로 밀어준 쟈렉에게 배신때리는 순간, 그 자린 내가 차지하겠다는 눈빛이었거든요.


램킨을 찾았을 때, 전 새정부 내각을 구성할 사람을 고른다고 생각했어요. 쟈렉을 대신할 '허수아비'대통령이 아니라...


4.


램킨의 숨겨진 스토리가 나왔군요. 램킨 역시 가정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고양이 한마리만을 데리고 선단에 합류합니다. 그 죄책감이 상당했나봐요. 게다가 식스센스 스러운 장면까지...지금까지 램킨이 대화하던 고양이는 램킨의 환상이었군요. 이 고양이는 수주전에 이미 죽었습니다. 가족과 바꾸면서 까지 함께하던 고양이를 잃은 램킨의 상실감은 상당했겠어요.


극단적인 방법을 쓰면서 까지 LEE를 각성시키는 램킨의 술수에서 지난번 발타 재판에서의 지팡이 연기가 다시 떠오르더군요. LEE를 겨루던 그 총에는 분명 실탄도 장전되어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대사도 진실성이 있었겠지만, 그 과격한 대사들은 LEE가 입밖에 내지 못했던 LEE마음속의 욕망을 끌어내기 위한 도구였다고 생각해요.


5.


XO가 결국 사고를 쳤습니다. 아 놀랐어요. 티롤이 2세를 가졌다는 것으로 미루어, 사일런 남성도 인간 여성을 임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아테나 8호 이외에 6호 역시 임신 가능하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도 있겠습니다. 즉, 화면 밖에서 XO는 카프리카 6호에게 맞기만 한 것은 아니었군요~! 오늘 카프리카 6호가 사울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어본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대사였어요.


아~ XO.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Final 5 남성 3인 중 이제 아이가 없는 것은 샘 뿐이군요. 분발해야겠어요. 쿨럭...


6.


결국, 대통령과 함대 전력의 50%가 사라진 후의 선단은 LEE를 새로운 대통령으로, XO 사울 타이가 새로운 배틀스타 겔럭틱카의 함장으로 선출/임명되어 새 모습을 꾸리게됩니다. 토리는 보좌관 유임이군요. 이제 Final 5의 4명은 선단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 수준이 되었어요. 아니, 이들이 없다면, 선단의 운영자체가 마비될 겁니다. (불쌍한 샘...존재감이 홀로 없군요. ㅠㅠ)


아, 아다마 이야기가 빠졌군요. 아다마 제독은, 결국 자신이 이성을 잃고 있음을 램킨과의 대화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멋드러진 중년의 로맨스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홀로 기다리기로 합니다. 급장 떼서, XO에게 붙여주고, 랩터 한대에 홀로 남아, 대통령과 실종자들이 알고 있는 랑데뷰 좌표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로 합니다.


마지막 교신에서 아다마의 콜사인 '허스커(HUSKER)'가 오랜만에 나왔어요. 허스커는 지난 RAZOR의 플래쉬백 장면에서 젊은 시절의 아다마의 콜사인으로 등장했었지요. ^^


7.


싱쿠아논 - 해병대의 모토이기도 한 필수 불가결의 것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결국 아다마에게 있어 싱쿠아논은 로라였으며, 다른 캐릭터들 역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 둘 찾아가고 있군요. 다음편에서는, 아마도 실종된 모선에서의 여러 이야기들과, 6,8호 그룹과 갈라선 다른 그룹의 사일런들이 박스된 디애나 그룹들과 조우하나 봅니다.


다음은, 다음화 예고편...아~ 드디어 다음편에 Final 5가 밝혀지나요?

과연 Final 5는 로라 로슬린일까요? 아니면...

<Ep.09 - The hub 예고편>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7 - Guess What's Coming to Dinner[2008.05.16]

1.


예상했던 트릭이었지만, 드미트리어스와 피해입은 사일런 베이스 쉽은 동시에 점프하지 못합니다. 수분간의 시차를 둔 점프로, 사일런 베이스 쉽은 무방비 상태로 겔럭틱카의 공격에 노출되지만, XO의 알수 없는 예지(?)에 의해 벌게된 수초간의 공격중지 신호 덕분에 드미트리어스가 점프해 공격중지 신호를 겔럭틱카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XO의 지휘하에 겔럭틱카의 해병대들은 사일런 베이스 쉽을 점령하게 됩니다. 사일런임을 자각한 후에 베이스 쉽에 타게된 XO의 표정은 복잡하네요. 참, SFI 동호회(http://club.ipop.co.kr/foundation)에서 발견한 옥의 티가 있습니다. 점령작전 중 사일런 베이스 쉽의 모니터 화면에 떠 있는 윈도우즈 오류화면...^^ 이 모선은 지구에 다녀왔군요. M$만세 입니다.



 

2.


게이타는 결국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게 됩니다. 전신마취를 거부하고, 부분마취를 통해 자신의 다리가 사라지는 과정을 이를 악물고(!) 맞이하게 됩니다. 샘과 발타가 게이타 부근에서 얼쩡되지만, 화해라던가, 사과하는 이벤트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함내 반란 및 게이타 총격 사건은 결국 군법회의까지 가지는 않습니다. 드미트리어스의 임무 자체의 특이성으로 인해, 통상의 군법 시스템은 적용되지 않는 듯 합니다. 과연 회복한 게이타가 샘을 그냥 둘지 의문이군요. 상당히, 미워할 것 같아요.

토리도, 대통령에게 된통 당합니다. 발타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을 들켰거든요. 대통령이 자신 주변의 정보가 발타에게 누수되는 것의 최우선 용의선상에 토리를 올린 것 같습니다. 지난회에서는 토리를 매우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통령은 녹녹한 사람은 아니었군요. 토리는 발타에게 짜증을 냅니다만, 이 모습에서 토리는 의외로 결백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누수원은 XO였던 것일까요?


3.


나탈리 6호는 콜로니얼에 보다 구체적인 동맹의 조건으로,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부활허브"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게 됩니다. 부활허브란, 지금까지 부활선 전송 범위 안에만 있다면, 무한히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통념을 깨버린 것으로, 일종의 파일서버 같은 것이라는군요. 부활선은 단순히 개체만을 담아두는 클라이언트였던 것입니다. 이 부활허브가 파괴되면, 모든 사일런들은 유한성을 가지는 '필멸'의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카라 트레이스의 아호(?)인 죽음의 인도자(Harbinger of Death)의 칭호는 사일런들에게 유한한 죽음을 선물하는 대상이란 뜻이었을 까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겔럭틱카도, 사일런 반란군들도 (당연히) 서로를 신뢰하지 못합니다. 어떻게든 유리한 입장에서 시국을 이끌어갈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공통의 목표는 부활허브의 파괴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2시즌의 겔럭틱카와 페가서스의 부활선 합동공세와 오버랩 되는 느낌입니다. 케인제독과 아다마의 머릿싸움이 더 긴장감이 있기는 했지만요. 이번은 그때처럼 막장테크를 타지는 않아, 두근거리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4.


"죽어가는 지도자가 오페라 하우스의 비밀을 알고있다"는 수수께끼의 해답이 가까워지는 듯 합니다. 대통령은 항암치료제의 부작용일 수도 있으나, 최근들어 비젼을 보는 일이 잦아지는데, 오페라 하우스에서 6호와, 발타와, 아테나 8호, 그리고 헤라를 함께 찾는 비젼을 보게됩니다. 물론, 아무에게도 말하지는 않았으나, 카라 트레이스가 병상으로 와 이러한 신탁(?)을 하이브리드로부터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자, 대통령은, 자신의 비젼에 등장한 발타와 함께 사일런 베이스 쉽으로 건너가, 하이브리드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려고 합니다.


5.


같은시간, 나탈리 6호와, 샤론 8호, 그리고 레오반 2호는 자신들의 안전과 Final Five Cylon과 선단을 떠날 수 있는 일종의 보험을 들기 위해, 부활허브 공격대를 센츄리온들을 이용하여, 억류하고자 했으나, 나탈리가 콜로니얼 의회에서 연설을 한 후에 느낀 죄책감(?)으로 인해 반목하게 됩니다. 6호는 억류작전을 중단할 것을 제안하지만, 레오반과 샤론은 이미 센츄리온들에게 하달된 명령을 번복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센츄리온들을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레오반은 나탈리 6호에게, 자신이 어떻게든 해결해볼 테니, 겔럭틱카로 건너가 시간을 벌어보라고 합니다.


6.


Act 4와 Act 5는 동시에 일어납니다. 즉, 나탈리가 겔럭틱카로 넘어오고, 대통력은 모선으로 들어가며, 이와 동시에 헤라는 알 수 없는 6호에 둘러싸인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면서, '실종'됩니다. 이미 아테나 8호는 대통령이 본 비젼을 공유하면서, 헤라가 6호 그룹에게 납치될 것으로 확신하게되고, 우연히도 함내를 이동중인 나탈리와 헤라는 '처음으로'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이성을 반쯤 잃은 샤론 8호는 헤라를 티롤에게 맏기고(티롤도 사일런인데...), 나탈리 6호에게 총격을 가합니다. 한발도 아니고, 두발이나... 과연 살아날 수 있을 까요? (부정적입니다.)


이와 동시에, 대통령은 발타와 함께 하이브리드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플러그 인을 하는데, '황당'하게도, 하이브리드가 외친 첫 마디는..."점프"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통령과 발타, 그리고 베이스쉽에 있던 '부활허브'공격팀은 적대적인 사일런 센츄리온들과 함께, 점프한 것입니다. 점프가 기설정된 '부활허브'인지, 블라인드 점프인지는 알수 없지만, 선단은 발칵 뒤집히겠군요.


참기힘든 떡밥을 남기면서, 08화까지 2주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다음주 결방~!!! ㅠㅠ) 다음화의 제목은 'Sine Qua Non'입니다. 라틴어로, "without which it could not be,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적인"라는 뜻이라네요. 미국 해병대의 좌우명이기도 합니다만, 설마 해병대의 활약상이 나오려나요?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6 - Faith [2008.05.09]

1.


대통령 로라 로슬린은 자신과 같이 암에 걸려 죽어가는 사람과의 교제를 통해, 죽음에 이르는 길을 체험합니다. 이성적인 사고로는 설명할 수 없는 환상이지만, 로슬린은 담담한 마음으로, 삶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로슬린의 총기가 많이 약해졌는지, 자신의 오른팔인 토리에게 많이 의지하게 됩니다.


2.


드미트리어스의 반란(?)은, 힐로의 명령으로 FTL을 가동하려던 게이타의 다리에 가한 샘의 총격으로 인해 유야 무야 끝나고 맙니다. 능숙한 동작으로 게이타를 응급조치한 카라의 신속한 대응에 솔직히 놀랐습니다. (파일럿이 아니라 메딕 같았습니다.)

결국, 카라는 한발짝 물러서, 랩터를 타고(이 함선에는 바이퍼 뿐 아니라, 랩터까지 배치되었군요!) 사일런의 고장난 모선으로 갈 것임을 천명합니다. 물론, 혼자는 아니었죠. 카라를 찾아온 레오반과, 최후의 5인 중 하나인 샘, 사일런 컴퓨터와의 교신을 위한 아테나 그리고, 자원하여 참여한 샘과 같은 저항군 출신 여성병사 1명(엔지니어로 보입니다.)까지 총 5명이 승선하였습니다.

드미트리우스는 남은 연료 등을 감안하여 대략 15시간 정도를 기다려 주기로 하고, 이 시간이 지나면, 함대로 복귀할 것임을 약속하였습니다.


3.


사일런 모함의 표류지역에서 카라는 레오반과 함께 그린 벽화의 장면을 발견하고, 희망에 부풀게 됩니다. 약간의 사고가 있었지만, 사일런 모함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아테나는 다른 8호들과 어색한 조우를 하게 됩니다. 8호들은 아테나를 동경하지만, 자신들과 무엇이 다른지 명확하게 이해는 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그들은 부활선 범위 밖이라는 점에 무척 동요하면서, 죽음에 매우 두려워 하는 듯 합니다. 6호 그룹의 독단에 의해 자신들이 위험해 졌다고 다시 배신하려는 생각하지 하니까요.


4.


따라온 저항군 출신 병사는 그곳의 사일런 6호 그룹 중 한명에서 살해당합니다. 솔직히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는데, 두부에 강력한 타격으로 경추 부근이 손상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6호도 죽일 생각은 아니었는데, 과실치사에 가까운 것이 아니었을까 싶구요. 이들 둘은 과거에 악연이 있었나봅니다. 그 저항군 출신 병사가 매우 잔인한 방법으로 6호를 살해했고, 부활선을 통해 부활한 이 6호 역시 그때의 트라우마로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 6호는 자신이 죽인 병사와 마찬가지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인간들이 말하는 '피에는 피'의 법칙으로 균형을 맞춘 것이지요. 6호가 증언하는 자신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고통을 듣고나니, 이유없이 살해당한 것 처럼 보이는 저항군 출신의 병사가 그렇게 불쌍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5.


이런 저런 끝에, 카라는 하이브리드를 만나지만,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알수 없는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을 것도 같지만, 대부분은 의미없는 단어의 나열처럼 느껴집니다. 카라는 혼란스러워 하지요. 하지만, 마직막에 RAZOR의 하이브리드와 같이 카라를 '죽음의 사신'으로 지목하면서, 인간과 사일런을 지구로 이끌 사자로 지목합니다. 그리고, 일종의 키워드를 제공하지요. 마지막 5인의 사일런을 찾아라, 그들이 지구로 가는 길을 알 것이다.

이 말에, 마지막 사일런 5인의 얼굴을 환상으로 본 3호 그룹의 디애나를 떠올리고, 그녀를 봉인 해제하기로 마음먹습니다.


6.

결국, 드미트리우스의 점프 예정시간을 약간 도과하여, 사일런 모함(손상된)은 드미트리우스와 랑대뷰하게 됩니다.


7.

이번화에는 다행스럽게도(!) 발타가 목소리만 나왔습니다만, 그의 영향력은 함대에서 급격하게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아다마는, 힐로와 아테나, 카라까지 잃었다는 상실감에 빠져서 의외였습니다. 정말 요 몇회는 아다마가 매우 늙어 보였어요. 역시 아다마 함장은 '전투'중에 빛이 나는 듯 합니다. 요새 너무 심심하다구요~!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5 - The Road Less Traveled[2008.05.02]

1.


발타가 점점 의식화(?)되어 갑니다.
다신교리를 따르던 콜로니 사람들은, 점차 신들의 존재에 의심을 가지게 되고,
단일신(유일신) 사상을 전하는 '발타'의 이야기에 솔깃해합니다.
발타는 함내 방송도 시작하는군요.
하지만, 여전히 발타와 여인들의 할렘스러운 '사이비'냄새 물씬 입니다.
토리는 완전히 재미 들렸어요.


2.


이번 편의 주된 갈등은 드미트리우스의 카라와, 승무원들입니다.
함장 카라와 XO 힐로.
힐로가 뽑은 선원들이라지만,
정규 군인들이며, 카라에 대한 확신 없이 명령에 의해 따라 나선 까닭에,
3인칭 시점에서 볼 수록 90% 맛간 상태로 보이는 카라를 선장으로 믿고,
지구를 찾을 때까지 갈만한 사람은 "샘"말고는 없어 보입니다. ㅡㅡ;;;


3.


찍기 점프 놀이로 밖에 보이지 않는 무계획적인 탐색 활동 중에,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으로 밖에 보이지는 않지만...)
'카라'가 말하는 우연 같은 '운명'적인 사건으로,
중사일런 레이더를 발견하고,
이 레이더에는 '레오벤'이 타고 있습니다.

생뚱 맞게도 레오벤은 자신들의 하이브리드에게 지구로 가는 길을 물어볼 것을 제안합니다.
(응? 그럼 하이브리드는 지구의 위치를 알면서도 그냥 있다는 말임?)

'카라'는 '레오벤'의 정보에 따라 사일런 모선으로 갈 생각이지만,
승무원들은 당연히 반대합니다. 둘다 믿을 수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레오벤이 타고온 사일런레이더를 점검하던 중 발생한 불의의 폭발 사고로,
1명의 승무원('메시아')이 사망합니다.


4.


한편, 장거리 정찰 임무에서 돌아온 샘은 레오벤이 온 것을 알게 되고,
카라와 '친근하게(!)' 붙어있는 레오벤을 보고, 한판 뜹니다.
(같은 사일런 끼리 왜이러시나. ㅡㅡ;;;)

'레오벤'을 통해 '샘'은 사일런이 내전에 돌입하고 있으며,
레오벤의 사일런 모선은 FTL을 잃고 표류중임을 알게 됩니다.
겔럭틱카에 이런 사실이 보고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5.


그리고, 클라이막스~!
XO로서, 함장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은 힐로는,
카라에게 재보급 후, 임무 계속을 제안하지만,
당연히 카라는 들은 척도 안합니다.
결국, 수 많은 미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함장의 권한을 부함장이 회수하는 씬과 함께,
막장에 몰린 카라의 당황하는 얼굴과 함께 에피소드가 종료됩니다.


***


예상대로, 드미트리우스(DEMITRIUS)의 반란이 예고되네요.
첫 회 이후에는 언제나 처럼 이야기가 빙빙 제자리 걸음입니다.
1~3시즌도 그랬지만, 10편 근처에서 한번 확 땡겨주기를 기대합니다.
(4시즌은 에피소드 숫자가 좀 적으니, 좀 당겨질 가능성이 높겠네요.)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4 - Escape Velocity[2008.04.25]

0.

지난회의 충격적인 켈리의 사망.
장례식으로 에피소드는 시작합니다.
인간적인 끈을 잃게 된 티롤은 정비 실수로 랩터 하나를 떨어뜨리고,(다행이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제독에서 매우 심하게 대항합니다.
켈리가 사망한 시점 이후로, 티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심하게 갈등합니다.
반면, 토리는 자신이 인간보다 우월하다는 자부심(자만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XO는 인간으로 살 것을 권합니다.
(천사와 악마의 대비?)


1.


지난회에 단 한컷도 나오지 않은 발타.
그러나 이번 에피소드에는 그에 대한 제작진의 사랑을 엿볼 수 있을 정도로,
메인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한마디로 말하면,
발타의 각성?

종교적 지도자로의 변신과 함께, 유일신 사상의 화두를 던지고,
예수에 대비되는 왜곡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권력과 탄압에 맞서는 아이콘으로 급부상 하게 됩니다.


2.


'리'아다마는 발타를 도와줄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도,
본인이 옳바르다고 생각하는 원칙을 위해,
발타를 탄압하는 대통령의 행정규제에 일침을 가합니다.

대통령은 '리'의 뜻을 이해하면서도, 제독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어쩔때는 말이죠, 옳바른 일을 행하는 것이 사치일 수도 있어요.'

결국 리의 행정규정 무효화 운동 덕분에 발타는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집회를 통해 그 뜻을 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를 바라보는 리의 표정은 복잡합니다. (내가 무슨짓을 한건가 싶을 겁니다.)

[사족]
분명, 법안이가 규제가 어느 한사람을 표적으로 하여, 그에게 불이익을 줄 목적으로 제정되는 것은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리의 견해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긴 안목으로 보았을 때, 제2, 제3의 발타가 등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올바른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장된 결과"를 보여주면서 극적 재미를 가져다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발타는 '종교'를 등에 업은 채 새로운 권력(어떻게 보면 추잡한 종교를 면목을 보여주는)을 손에 넣을 것 같습니다.


3.


대통령과 제독의 황혼(?)의 로맨스는 정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남은 시간은 별로 많지 않은 듯 합니다.


4.


XO는 카프리카 6호의 심문 과정에서, 자신의 손에 죽은 아내의 환영을 보게 됩니다.
SM적인 가학을 당하는 것을 통해 복잡한 심경을 벗어나고자 하지만,
그다지 효과를 본 것 같지는 않습니다.


5.


오늘 에피소드 내내 카라가 안나와서 서운했는데,
마지막 무렵에 딱 한 컷 나왔습니다. ^^
쿨쿨 엎어져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샘과 함께.


**


시즌 4의 첫회의 화끈한 전투신이후로, 심심함의 연속입니다. ^^;
지난회의 사일런 내전의 결과도 궁금한데,
이번편에는 단 한마디 언급도 없습니다.

다만, 이번편에 티롤의 대사중에 등장한 '부머'의 이야기를 통해,
'티롤'과 '부머'의 로맨스가 새로 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3 - The Ties That Bind[2008.04.18]

요약

사일런 도망자 그룹의 내전은 격화되고, 승기를 잃었던 1번 그룹은 6,8을 보다 가혹하게 척살합니다.
스타벅은 지구를 찾으려 노력하지만, 1달가까운 시간동안 성과는 없습니다.
리는 정계입문의 시작을 '대통령 저격수'로 시작합니다.
켈리는 남편이 사일런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와 함께 자살을 결심하지만, 토리에 의해 아이를 빼앗기고, 본인은 살해당합니다.


***


1.

사일런 탈출그룹의 권력투쟁은 심화되고, 부활선을 통해 부활한 1번 그룹은
사일런 센티넬의 안전핀을 뽑은 6, 8번 그룹을 척살합니다.
(얼마나 많은 수의 6, 8번 그룹이 살아남았을 지는 알 수 없습니다.)
부머 8은 아무래도, 1번 그룹의 좌장과 연인관계가 된 것 처럼 보입니다.

2.

이번 편에서 발타 박사는 단 한 컷도 나오지 못합니다.
발타 지못미

3.

쓰레기 처리선이라고만 알려졌던 드미트리스호에는,
우리가 아는 겔럭틱카의 정예들은 다 모여 있습니다.
힐로, 아테나 8, 게이타, 샘 등등...주역들이긴 한데, 차-포땐 겔럭틱카 잘 굴러 갈까 싶은데...
게다가, 갑판에 주기시킨 바이퍼도 2대나 보입니다.

여튼, 아다마의 믿음으로, 함선 한척을 주긴 했지만,
카라의 행동은 믿음직한 구석이 단 한톨도 없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이 캐릭터 자체가 진지함과는 거리가 있어서...

4.

리 아다마는 정계 입문을 '성공적'으로 시작합니다.
대통령과의 대립각을 세우는데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 보입니다.
리는 데뷔젼(?)에서 로슬린의 약점을 파고들어, 본인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냅니다.

5.

갑판장(Chief Tyrol)의 아내 켈리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함선생활이 다시 시작되면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켈리는,
(분명 육아스트레스에 인한 산후 우울증일겁니다! 이해 100%)
최근 이상해진 남편의 행동에 의부증 증상을 보이고,
티롤과 토리가 한잔하는 것을 본 순간 꼭지가 돌아가지요.

결국 켈리는 우연히 티롤에게 전달된 XO의 메모를 발견하고,
그 메모를 보고 남편을 미행하여, 남편,XO,토리 등이 사일런임을 알게 됩니다.
그 충격으로 켈리는 아이와 함께 자살하려고 하나,
토리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립니다.

그러나, 토리에게 아이를 넘긴 순간,
토리는 켈리를 강타하여 실신시키고, 바이퍼 출격 레일을 통해 우주공간으로 강제배출됩니다.
(그 레일을 통해 남편과 XO가 사일런 부역자들을 배출했던 것과 왠지 오버랩...)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2 - Six of One[2008.04.11]

1.

지난 EP01의 떡밥, 카라의 대통령 인질 사건은 싱겁게도, 카라의 땡깡으로 마무리.
"내가 사일런이라고 생각된다면, 날 쏘아라~!"하고 총을 건냈지만, 대통령은 빗맞힙니다.
돌록신의 부작용이라고는 하는데, 운이 따라준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대통령은 정말 쏠 작정이었나 봅니다.

2.

사일런 내부에서 어처구니 없게도 레이더들의 파업이 시작됩니다.
샘의 예측대로, 레이더들이 콜로니얼 플릿 내에 Last 5 멤버들이 있음을 알게(느끼게)되고, 이는 공격 명령 거부로 연결, 파업과 같이 출동명령을 듣지 않게 됩니다.

1번 그룹은 이에 레이더들을 외과적 수술을 통해 진정한 "깡통"으로 만드려는 노력을 하고, 1,4,5번 그룹은 이 계획에 찬성, 6,8번 그룹은 반대를 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다수결로 따지만, 균형이 맞아 결정 불가 상태이겠지만, 부머 8호가 1호 그룹의 계획에 찬성하여 레이더 수술이 시작됩니다. 이에, 6호 그룹은 센츄리온의 제어칩을 제거하여, 1,4,5번 그룹을 숙청하게 됩니다.

사일런 도망자 그룹의 최대의 위기.

3.

카사노바 발타씨와 Last 사일런 4명 중 한명인 대통령 보좌관 토리는 잠자리를 같이 하게 되는데, 동상이몽이랄까? 토리는 발타가 최후의 1명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의도적 접근을 수행한 것이지만, 착각 대마왕 발타씨는 토리가 자신의 은근한 매력에 이끌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놀랍게도, 이번엔 발타씨의 머릿 속에 카프리카 6 머릿속에 있던 뺀질이 발타가 방문을 했습니다. 카프리카 6와 발타가 같은 함대에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특이한 떡밥의 새로운 등장.

4.

리 아다마는 근사한 퇴역식을 선물 받습니다. 우리나라의 삼배주와 비스무리한 원샷 릴레이. EP01에서는 그저 정부측의 자리라고 말을 흘리지만, 쟈렉과 함께 앞으로 일할 모양입니다.

겔럭틱카를 떠나기전, 스타벅과 만난 리는 스타벅에게 한없는 믿음을 선물합니다.

5.

하나 둘 자신 주위의 사람들이 떠나가는 것을 느낀 아다마 함장은 쓸쓸함을 느끼는 듯 합니다. 그리고, 결국 카라에게 쓰레기 처리함선(드미트리어스) 하나를 내주면서 지구를 찾으라고 명령(?)합니다.

***

이번 편은 지난 EP01에 비해 매우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빠질 수 없는 스토리의 살을 붙이는 작업으로 지난 3시즌과 같은 필수적인 지루함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예상대로 아다마 함장은 스타벅을 놓아주면서, 함선 하나를 배정하는 배포를 발휘한다. (그냥 랩터 한기 정도 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러나, 함선이 쓰레기 처리 함선이며, 선원들은 단순히 자원 수색 작전인 줄 안다는 가정이 무언가 냄새가 납니다.

(추가. 선원들은 군인으로 채워졌군요. 그것도 겔럭틱카의 에이스들입니다. 힐러, 아테나, 샘 등등)



Battlestar Galactica Season 4 Episode 01 - He That Believeth In Me[2008.04.04]

1.

카라가 돌아왔습니다. 주관시간으로는 6시간 뿐이 흐르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카라의 바이퍼는 신품이고, 흠집(이른바 기스) 하나 없는, 시즌 0의 박물관 보존판과 같습니다. 당연히 전투 기록이나, 항법 컴퓨터상의 항해일지도 전무. 그렇지만, 지구궤도상에서 찍은 달의 사진은 남아 있네요.

2.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카라는 리와 함께, 신나게 사일런 레이더를 두들기고, 자신들이 사일론이란 사실을 깨닫게된, 4인조는 혼란 속에서도 할 일을 하고자 노력합니다.  일주일전 바이퍼 교육을 수료한 샘은 출격하여 레이더와 조우하지만,     이상하게도 샘을 스캐닝한 레이더는 꽁무니를 뺍니다. 샘도 쏘지 못해요.    이후, 다 이긴 게임 같았던 사일런들은 먼저 철수를 해버립니다.

3.

당연히 기뻐해야하겠지만, 배갈 사람들은 카라가 사일런이라는데 대부분 500원 걸어버립니다.    물론, 리나 샘은 좋아하고 기뻐하지만 말이지요.     아다마 함장도,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흔들립니다.     카라는 계속된 점프에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감'이 약해진다 운운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카라가 정말 이정표인 것인지, 마지막 사일런인 것인지...    결국, 너무나도 스타벅 다운, 결심...감시들 다 눕히고, 대통령 만나러 권총들고 갑니다.

4.

아, 발타박사는 할렘(?)에 초대됩니다. 라엘리안 수준의 모임에서 '예수'와 같은 대접을 받아요.    이런 저런 사고에 엮이지만, 그는 진정 행운아입니다. (여러면에서...)    가장 절박한 순간에 꼭 잭팟이 터져준다구요.

5.

중간에 XO 타이 대령이 아다마 함장의 머리에 구멍을 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연히 스포 동영상이 돌때는 난리도 아니었지만, 예상처럼 이것은 상상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상이래도 섬찟 했어요.    얼마전에 본 RAZOR의 XO 사살 장면과 오버랩이 되더군요.

6.

역시 가슴을 치는 To Be Continued...으윽...일주일 남았습니다.     과연 카라와 대통령은 어떤 협상을 하게될런지...